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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공무원법 강화’ 7월 1일 전격 시행

by KVT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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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1일부터 베트남이 ‘간부·공무원법(amended Law on Cadres and Civil Servants)’을 전격 시행합니다. 이 법 개정은 공무원 인사·채용·평가·보수 체계에 대한 구조적 개편을 포함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 개혁입니다. 한국 기업 및 베트남 진출 희망자에게는 인사·노무·규제 변화에 대한 사전 이해와 대응이 필수입니다.

 

 


1. 법 개정 주요 내용

고위·지방·기초 공무원 직책 중심 관리 체계로 전환
  → 직책(Job‑based) 중심 인사 관리로 인사·승진·평가의 기준이 명확해집니다 [vinahanin.com], [rouse.com]
공무원·간부 시스템 통합
  → 기존 상이했던 시·성·읍면 수준의 직급 구분 삭제, 공무원 유니폼화 추진
직무중심 평가 시스템 도입
  → 2026년 1월부터 평가는 절대평가 → 성과 중심 상대평가 체계로 개편 [mk.co.kr]

 

 

2. 시행 일정

2025년 7월 1일부터 대부분 조항 적용
직무평가 시스템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기존 공무원의 직책 배치·승진 등 정비는 2027년 말까지 완료 예정 [lexology.com]

 

 

3. 도입 배경과 기대 효과

행정 효율화: 직무 기반으로 인사·평가 운영 시, 성과 중심 책임 강화
디지털·민간 전문 인력 유입: 공직의 경쟁력 강화 및 우수 인력 배치 유도 [pf.kakao.com]
행정구조 개편과 연계: 7월 1일부터 ‘성·시 통합’ 등 지방행정개편과도 맞물려 효율성 기대

 

 

4. 한국 독자(투자자·창업자)에게 주는 시사점

구분 시사점
노무관리 공무원 채용 및 평가 기준 강화 → 거래·허가 등 절차 투명화, 길어질 수 있는 관료 승인 기간 예측 가능
규제 대응 직무 기준 강화로 관할 변경 및 권한 이동 발생 시 현지 대응 전략 마련 필요
기업 유입 유리 성과 중심의 공직 운영은 민간 협력·공공 프로젝트 참여 환경 개선 기대
진출 전략 현지 채용, 인사 협업 시 공무원 직무 평가 방식 숙지 → 관계 구축 및 정보 습득에서 우위 확보 가능

 

 

5. 유의점 및 리스크

적응 비용 증가: 직무 중심 시스템 전환 및 지방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초기 혼란·행정 절차 지연
채용·승진 불확실성 증가: 예전보다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져 현지 공무원과 협력 시 신뢰 형성 전략 필요
법·제도 정비 속도: 향후 하위 법령·지침 개편이 추가될 수 있어 변경 사항 지속 모니터링 필요

 

 


 베트남의 간부·공무원법 전면 강화(직무제 중심 전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결국 투자 환경 안정·공공 민간 협력 기반 확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국 기업·투자자·창업자는 이번 개편을 관계 형성 전략 수립, 허가·인허가 절차 예측, 리스크 대응책 마련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베트남, 7월 1일부터 공무원법 직무 중심·평가 체계 강화 시행 → 행정 투명성·효율성 제고, 기업 환경 개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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