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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98. 2025년 베트남-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하노이에서 바라본 새로운 지평

by KVT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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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베트남과 태국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격상시키며, 동남아시아 지역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노이에서 거주하는 분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 핵심 키워드: 베트남 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2025 베트남 태국 협력, 베트남 하노이 외교, 베트남 태국 무역, 베트남 태국 안보 협력


1.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는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닌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심화된 협력을 의미합니다.
베트남은 이미 미국, 중국, 러시아 등과 CSP를 맺고 있으며 이번 태국과의 격상으로 동남아시아 내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2. 왜 지금 CSP로 격상되었는가?

a. 미국의 고율 관세 압박 대응

 최근 미국은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46%, 36%의 고율 관세를 예고하며 무역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양국은 상호 무역 및 투자 확대를 통해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자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b. 공급망 재편과 경제 협력 강화

 베트남과 태국은 공급망 연결성 강화, 디지털 경제 협력, 관광 및 녹색 에너지 분야 협력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 규모를 250억 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c. 지역 안보 및 범죄 대응 협력

 양국은 마약,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남중국해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평화 유지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 하노이에서 체감하는 변화

a. 경제 및 투자 기회 확대

 하노이 거주자로서, 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양국 간 무역 증대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경제 및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b. 문화 및 교육 교류 증진

 양국은 언어 교육, 학생 교류,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는 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향후 전망과 우리의 역할

 이번 CSP 격상은 단순한 외교적 성과를 넘어, 베트남과 태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입니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025년 5월 16일 베트남과 태국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공식 격상시켰습니다. 이는 태국의 파에통탄 친나왓 총리의 하노이 방문 중 베트남의 팜 민 찐 총리와의 회담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격상은 정치, 국방, 안보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 규모를 250억 달러로 확대하고, 관광 및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또한 양국은 초국경 범죄 대응, 해양 안보 협력, 교육 및 문화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서 이러한 변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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