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베트남) 금융 제도 (3) - 상업 은행

:: ② 민간 상업 은행

 2019년 6월 SBV 웹 사이트에는 민간 상업 은행 (Joint-Stock Commercial Bank)은 31개가 있습니다. (VietinBank, Vietcombank, BIDV의 3개 은행을 포함합니다.)

 상업 은행에서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은행의 자기 자본 비율이나 유동성 비율 등에 관한 국제 통일 기준인 「바젤 II」 달성을 위해 증자 등의 자본 정책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젤 II의 달성 최소 수준(8 %)은 바젤 I과 다르지 않지만 은행이 보유한 위험 측정 (자기 자본 비율에 사용되는 분모의 산출)이 정교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베트남 국가 은행이 2016년 12월에 발행한 통지 41호(41/2016/TT-NHNN)에 근거하는 대응으로 기한은 큰 은행은 2020년 1월까지였습니다.

 

 2019년 10월 현지 보도 등에 의하면 이미 바젤 II를 달성한 은행은 ①베트콤 은행, ②베트남 국제은행(VIB), ③아시아 상업은행(ACB), ④말리타임 은행(MSB), ⑤베트남 기술 상업은행(텍컴 은행), ⑥베트남 군대 상업은행(VB), ⑦팀부온 은행(VP) 은행)에서 시험 운영 단계로 달성한 은행이 ⑧폰돈 은행 (OCB), ⑨ 티엔폰 은행(TP뱅크), ⑩호치민시 개발은행(HD뱅크)의 총 10개 은행입니다.

 

 

:: ③ 외국 은행

 2006년 외국 자본 100%에 의한 은행의 현지법인 및 지점의 설립이 인정되었습니다. 2019년 8월에는 베트남에서 100% 외국 자본 은행이나 합작은행을 설립할 경우 설립 신청 서류를 제출하는 해에 최근 1년간 총 자산 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외국 은행 지점 설립의 경우 그 모회사의 총자산액이 200억 달러 이상이어야 합니다.

 

 2019년 6월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은행은 한국계는 신한은행과 우리 은행, 영국계에서는 홍콩 상하이 은행(HSBC)과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 말레이시아계에서는 홍룡 은행, 퍼블릭뱅크, CIMB, 싱가포르계에서는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UOB), 호주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은행 (ANZ)이 있으며 일본은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미쓰비시 UFJ 은행, 미즈호 은행이 각각 하노이, 호찌민에 지점이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은행들은 설립 시의 자본금 계좌 개설 및 자금 조달 시 모회사 보증을 바탕으로 한 은행 차입, 은행 지점을 통한 모자회사 대출, 해외 송금 등의 서비스 제공을 하기 때문에 진출 기업에 있어서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행 중 개인용 서비스는 하지 않기도 해서 주재원의 급여는 다른 외국계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사원의 급여 송금이나 현지 거래처와의 결제 등에서는 이곳의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은행으로는 Vietcombank, VietinBank, BIDV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