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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직접 투자(FDI) 상황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다낭시에 대한 외국 직접투자(누계)는 481건, 총투자액은 약 30억 달러였습니다.
중부 지역의 직접투자에 관해서는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벗어나려는 베트남 정부의 방침을 받아들여 중공업 안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9년 조업을 시작한 베트남 최초의 석유 정제공장인 준콰트 정유소(콴가이성)에 이어 외국 기업이 함께하는 타인호아 성(중부역 내 북부)의 니슨 정유소의 건설이 진행되어 2018년에 상업 운영을 개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역내 북부의 하띤 성의 포모사 그룹이 제철소를 건설해 2017년부터 생산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부에는 길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4 개의 세계 유산 (후에의 건축물군, 옛날 도시 호이안, 미송 성역, 퐁나케방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이들 관광자원을 이용한 리조트 개발이 한국이나 싱가포르 자본 등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은 골프장 건설 프로젝트에도 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리조트 개발 안건과 고급 주택지 개발 등의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와 버진 제도(중미 서인도 제도 중의 작은 섬들)를 통해 중국과 미국의 투자 자금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낭 남쪽에 위치한 꽝남 성은 섬유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이 성의 튜라이 경제구 등에서 한국 기업에 의한 섬유·염색 공장이 다수 설립되어 가동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73.6%까지 올라갔습니다. 베트남 통계청 및 기획투자부 등에 따르면 총 수출 대비 FDI(외국인 직접투자) 수출 비율은 지난 2019년 68.6%에서 이듬해 71.9%로 올라갔으며 작년에도 넘어서는 등 2년 연속 70%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최대 투자기업인 삼성전자는 베트남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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