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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5 베트남 인터넷 시장

by KVT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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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준 베트남 인터넷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과 비교 시 아직 발전 여지가 많은 단계에 있습니다.
아래에서 베트남 인터넷 시장의 주요 지표(인터넷 사용자 수, 보급률, 모바일·SNS 활용, 전자상거래 규모 등)를 살펴보고 한국 인터넷 시장과 비교하여 시사점과 비즈니스 기회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인터넷 보급률 및 사용자 규모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는 2025년 1월 기준 약 7,980만 명, 보급률 78.8%입니다.
● 반면 한국은 약 4,900만 명, 보급률 97.0%로 전 국민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즉, 베트남은 인구 대비 21% 정도가 아직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디지털 미충족층'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2. 모바일 및 접속 속도

● 베트남의 모바일 연결은 인구의 126% 수준이며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환경이 확고합니다.
● 인터넷 속도도 빠르게 올라 모바일 평균 다운로드 75.7 Mbps, 고정망 154 Mbps로 증가 추세입니다.
● 한국은 모바일 139 Mbps, 고정망 150 Mbps 수준이며 고정망 속도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SNS 및 메신저 사용

베트남 SNS 사용자는 약 7,620만 명(인구 대비 75%)이며 Facebook 광고 대상은 인터넷 이용자의 95%에 이릅니다.
● TikTok은 성인 기준 4,090만 명, X(트위터)는 629만 명의 성인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 베트남 고유 메신저인 Zalo7,760만 명 월간 사용자로 베트남 국민의 약 75%가 사용 중입니다.
● 한국은 카카오톡과 네이버 라인 중심으로 거의 전 국민이 사용하고 있어 메신저 중심 디지털 인프라가 압도적입니다.

 

 

4.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 베트남 전자상거래 분야는 2025년에 약 2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연평균 18~20% 성장세를 보입니다.
● 주요 플랫폼은 Shopee(점유율 약 68%), TikTok Shop, Tiki, Lazada 등이며 특히 QR결제 등의 디지털 결제 시스템 확산이 빠릅니다.
● 한국은 이미 전자상거래 보급률 90% 초과, 시장 규모 2000억 달라대, 신기술(라이브커머스·O2O·구독서비스)이 활발하며 이에 비하면 베트남은 아직 초기 성장 단계입니다.

 

 

5. 인프라 및 디지털 산업 여건

● 베트남 광케이블 시장은 2025년 약 7.3% 성장, 2027년 8.8% 최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 IT 아웃소싱 산업도 2024년 기준 7억 달러 규모, 2028년까지 17% 성장(cagr)이 예상됩니다.
● 한국은 IoT·AI 기반의 산업인터넷 시장이 2024년 83억 달러 규모, 향후 2033년까지 CAGR 11.2% 성장.
  이처럼 양국 모두 디지털 산업 성장세지만 베트남은 기초 인프라 구축과 모바일 중심의 확산에 주력하는 단계입니다.

 


 베트남 인터넷 시장은 아직 보급률 78.8% 수준으로 성장 여력이 남아 있으며 모바일·SNS·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인프라, 보급률, 전자상거래 성숙도, 산업 인터넷 진입 단계는 차이가 크지만 디지털 인프라 확대, IT 아웃소싱 급성장, 결제 플랫폼 혁신 등을 통해 시장 기회가 존재합니다.

 한국의 투자자 및 창업자라면 베트남 시장 진입 시 모바일 중심 서비스, 결제 및 물류 체계 확보, 현지 SNS 마케팅 플랫폼 활용, IT 아웃소싱 연계 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 7,980만 명, 보급률 78.8%로 성장 여력 크며, 모바일·전자상거래 중심 확산 중—한국 대비 초기 단계지만 기회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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