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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46. 베트남 국내에서의 채용 방법에 대해(1)

by KVT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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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 소개

 한국이나 여러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국내에서도 인재 소개회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트남인 채용에서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있는 외국인 채용, 외국에 있지만 베트남에서 일하고 싶은 외국인 채용 등 필요에 따라 대응 방법이 달라집니다.

 인재소개는 보통 성공보상형으로 채용이 결정되면 소개비용이 발생하므로 초기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이용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헤드 헌터 등 검색형 인재 소개 서비스의 경우에는 초기 착수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채용 조건을 충족시킨 인재 리스트 중에서 선택해 면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인재를 구하기까지의 리드 타임이 짧아 채용 활동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채용한 인재가 일정 기간 내 조기퇴직한 경우 일부 비용 반환 등의 규정도 있습니다.(각사 규정에 따름)

 베트남만의 관례나 채용 활동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전형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채용 사이트 광고

 베트남에도 구인 사이트가 있습니다. 폭넓게 알아볼 수 있으며 채용까지의 전체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직 중에 정보 수집을 시작한 잠재적인 전직자들에게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범위를 좁혀나가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많은 후보자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게재 비용만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 베트남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과 한국으로 회사의 채용 정보를 발신할 수 있으므로 폭넓은 PR도 가능합니다.

 


 

::: SNS

 베트남에서는 전직 활동을 할 때 Facebook에서 정보를 얻어 직접 기업에 응모하는 경우가 비교적 일반적입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일상적인 정보 수집에 Facebook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유료 Facebook 광고를 활용하는 방법과 외국 관련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규정 있음) 또한 영어에 능숙한 베트남인을 중심으로 외국 기업으로의 전직을 희망하는 분들은 LinkedIn을 활용하는 케이스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에 비해 개인 정보 공개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SNS를 통한 구인구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엔지니어 채용의 경우에는 SNS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유료 광고 이외의 비용은 들지 않지만 채용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구인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과 병행하여 SNS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TikTok 등의 동영상계 SNS는 구인구직의 주요 매체로는 별로 이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법 중 하나로 활용해 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 개인적인 소개(Referral)

 회사 직원, 지인의 소개, 연고 등에 의한 채용 = 리퍼럴 채용도 베트남에서 유효한 수단입니다. 종업원의 친척이나 형제, 지인 등이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닙니다. 소개하는 사람과 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품이나 능력, 면접에서는 묻기 어려운 부분 등을 사전에 알 수 있어 실패를 사전에 줄여볼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단 가까운 인간관계를 계기로 입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소개자가 퇴직하는 경우 함께 퇴직해 버리는 리스크도 적지 않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 직접 모집 (Direct Sourcing)

 IT기업 등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자사 채용 담당자에 의한 다이렉트 리크루팅(소싱)입니다. 구직자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 사업자와 계약하고 그중에서 자사가 요구하는 요건에 맞는 구직자를 기업이 직접 스크리닝 하고 스카우트를 함으로써 채용 전형을 진행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 대학에 홍보, 취업 이벤트 (신규졸업)

 베트남인 신규 졸업자 채용을 원하신다면 먼저 대학에 모집 홍보를 해야 합니다. 대학 내에서의 구인 홍보에 더해 대학이 주최하는 잡 페어에의 참가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외국계 인재 소개회사가 주최하는 대학 내 잡 페어 등도 개최되므로 그러한 이벤트에 부스를 잡아 참가하는 것은 대학에 연락해서 모집하는 등의 수고가 덜 들기 때문에 많은 외국계 기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회사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학과 게시판에 모집 공고를 붙이는 것 등도 항시 모집 활동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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