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베트남에는 11개의 국제공항, 12개의 국내 공항이 있습니다. 이용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화물 수송량도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7.5억 톤/km까지 증가했습니다.
주요 국제 공항은 북부의 노이바이 공항(하노이 시), 남부의 떤선녓 공항(호치민 시), 중부의 다낭 공항(다낭 시)의 3개 공항입니다.
떤선녓 국제공항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공항으로 호치민시의 북서 약 8k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국제선 신터미널의 이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공항을 운영하는 베트남 공항 총공사(ACV: Airports Corporation of Vietnam)의 발표에서 2018년의 이용자는 3,850만명으로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인 2,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남부에서는 새로운 국제공항의 건설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호치민 시에서 약 40km 떨어진 동나이성의 롱 타인의 새로운 공항 건설로 완성되면 떤선녓 공항을 대신하는 남부의 국제공항이 되어 떤선녓 공항은 국내선용 공항으로 이용되게 됩니다. 2019년에 FS조사가 끝나고 2025년에는 첫 번째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이 가동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수도 하노이 도심부에서 북쪽으로 45km 떨어져 있습니다. 1978년에 개항한 북부 최대의 공항입니다. 2014년 말에는 국제선 전용 제2터미널이 오픈하고 제2터미널 운용 개시 후 연간 여객처리 능력이 1,600만 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사용자 수가 추가로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터미널의 확장 및 제 2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신규로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는 여객 처리 능력을 연간 5,000만명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2년 9월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항공편의 취항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베트남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티웨이항공, 비엣젯항공 등이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내에서는 베트남 항공 외에도 LCC 베트 제트 에어, 제트 스타 퍼시픽 항공이 취항해 각지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하노이-호치민은 약 2시간, 하노이-다낭은 1시간 20분 동안 다낭-호치민은 1시간 10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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