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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52. (베트남) 인재 관리

by KVT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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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로자 관리

 베트남에서 파업의 원인은 임금 인상, 식당의 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근무 경험이 적은 사원이 회사 측의 대응, 방침을 이해하기 전에 일단 파업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아 조직적으로 일으킨 것은 아닌 경우도 있으며 공업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파업은 다른 입주 기업에게 불똥이 튀기도 합니다. 이러한 노동분쟁 등의 문제가 일어났을 경우에 공업단지 내에 있는 기업이라면 공업단지 관리위원회 등이 사원과 경영자 사이에 들어와 양쪽에 대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베트남인은 노조 활동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경우도 많아 실제로는 친목회 이벤트 활동과 같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기 중에 한 번은 노사협의회를 행하고 있는 기업이나 양호한 노사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합 본래의 자세까지 가르치고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2. 커뮤니케이션

 베트남인 근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언어의 벽 뿐만이 아니라 말이 통해도 사측이 전하고 싶은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도 있어 쉽지 않습니다. 문제 하나하나에 대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상대에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근로자들이 사내에서 쓰는 언어는 베트남어로 사무실 직원은 영어, 베트남어, 한국어를 함께 사용하는 등 사내 언어에 대해서는 각각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무 직원, 엔지니어의 채용은 비교적 쉽지만 한국어를 할 수있는 인재 채용은 쉽지 않기 때문에 채용 후 한국말을 가르치고 있는 한국계 기업도 있습니다. 베트남인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많고 어학습득 능력도 좋아 한국어 습득도 빠르다고 합니다.

 베트남인의 성격 특징 중 하나로 자신의 의견을 그다지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고 스스로 주체적으로 제안하는 것도 적으며 3~5명이 그룹으로 모이면 서로를 의식해 더 아무것도 말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뭔가 그들의 의견이 듣고 싶다면 익명 게시판이나 의견 상자 등의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인은 사내 여행, 운동회 등의 이벤트를 매우 좋아해(모두 모여 으쌰! 으쌰!) 현지에서는 「마치 옛날의 한국을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사내 행사는 특히 가족 참여가 가능하면 참여 비율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기업에 대한 충성심을 기르고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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