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 회사 선택의 리스크
태국을 포함한 경제· 산업이 발전 중인 국가에서는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가 크기 때문에 해외 개발자들이 진출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과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부동산 회사도 많이 설립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개인 투자자가 해외 개발자에 대한 배경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해외 정보는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알아야 하고 웹 검색을 해도 자세한 것까지는 나와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태국 부동산 투자로 물건을 고를 때는 태국 내에서 정상급 개발자 또는 해외에 상장된 부동산 회사가 분양하는 물건을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지 중소 개발자들이 분양한 매물 등을 고르면 물건의 마무리가 엉성해 임대로 낼 수 없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밖에 애초에 물건이 완공되지 않아 인도를 받지 못하는 경우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프리빌드 준공 리스크
태국을 포함한 신흥국가에서는 완성 전 단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건도 많습니다. 완성 전의 투자용 물건을 「프리빌드」라고 부릅니다. 프리빌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준공 위험에 주의해야 합니다. 준공 리스크란 물건의 건설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인도받지 못하는 리스크를 말합니다.
공사가 중단되어 버린 경우는 물건을 인도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선수금 등 지불한 자금이 환불되지 않는 등의 일도 발생합니다. 태국 부동산 투자에서도 프리빌드 매물은 많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회사와 물건의 판별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양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태국 부동산 투자에 정통한 부동산 에이전트의 협력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입주자가 들어오지 않아 실패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고 한국에 살면서 관리, 임대를 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관리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조건이 좋은 집이라도 입주자가 들어오지 않으면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한국 국내의 부동산 투자와 비교했을 때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는 특히 관리 회사 선택이 중요해집니다. 관리회사 선정에 실패하면 입주자 모집이 잘 되지 않아 공실 기간이 길어져 적자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현지 부동산 회사 입장에서 볼 때 한국에서 해외 현지로는 쉽게 바로 갈 수 없는 집주인이 멀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응이 늦어지고 방치되어 손실이 커지기도 합니다. 공실이 계속되어 손실이 커지는 경우에는 물건을 매각하여 비용 발생을 없애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해외 부동산 매각에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아 공실이 장기화 되면 큰 적자가 쌓이게 됩니다.
임대 관리를 위탁하는 회사로서는 한국인이 현지에서 경영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안심이 됩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태국 현지에 사는 한국인이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영업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도 찾을 수 있습니다. (태국인은 한국인보다 느긋한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지 태국인에게 관리를 맡면 대응이나 응답 속도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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