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의 공업단지란?
공장을 어디에 세울 것인가라는 것은 토지 가격, 물류의 편리성, 기반시설(infrastructure), 구인, 주재원의 출퇴근 편리성 등에도 관계가 있으며 초기 투자 금액 뿐만 아니라 공장 조업 시의 운영에도 크게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FS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먼저 크게는 아래의 두 가지의 선택사항이 있습니다.
:: 공업 단지 내에 들어가기
:: 일반 토지에 공장을 세우기
1. 공업단지
공업단지 개발자(developper)에 의해 전기·물·배수·도로 등의 기반시설(infrastructure)이 이미 정비되어 있으며 공장 용지로서 정비된 구역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외국기업이 이미 많이 입주된 공업단지에 입주할 경우에는 안정된 기반시설(infrastructure) 공급을 기대할 수 있고 또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 계약 등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신규로 태국 진출을 계획할 경우에는 공업단지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일반 토지
공업단지 이외의 토지로 토지 가격은 공업단지보다 대부분의 경우 저렴해집니다만 그 토지를 조사·선정하고 그 땅주인으로부터 직접 토지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태국의 토지 매매에 있어 매매 관습에 익숙한 (태국인)컨설턴트나 파트너가 없으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또한 공장 건설에 필요한 허가/인가를 모두 처음부터 자사에서 확인해야 하고 기반시설(infrastructure) 정비에 있어서도 모든 설비 준비와 공사업체 선정 등도 자사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신규로 태국에 진출을 하는 기업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3. 공업단지의 종류
태국 전국에는 공업단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은 100군데 가까이 있으며 IEAT직할의 공업단지, IEAT제휴의 공업단지, 그 외의 공업단지의 크게 셋으로 분류됩니다
①IEAT직할의 공업단지
IEAT라는 것은 태국 공업부의 산하에 있는 공업단지 공사(Industrial)로 그 직할 공업단지란 태국의 정부 프로젝트로서 개발된 단지입니다. 현재 태국에는 16군데가 있으며 대표적인 곳으로 벤프 공업단지(사뭇프라칸 현)나 락카방 공업단지(방콕 교외), 램차방 공업단지(촌부리 현)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IEAT 직할 공업단지는 대부분이 매진되어 신규로 공장용지를 얻는 것은 어렵습니다.
②IEAT제휴 공업단지
민간 기업이 개발을 하고 IEAT와 제휴를 하고 있는 단지입니다. IEAT직할 공업단지와 마찬가지로 공업단지명에는 모두 「Industrial Estate」가 붙어 있습니다. 공업단지 내의 오피스에는 IEAT의 관리사무소가 병설되어 있어 기본적으로는 민간 기업(개발자(developper))에 의해 관리·운영되고 있습니다만 토지사용, 소유, 공장 건설, 조업 허가 등 모든 라이센스는 IEAT로부터 발행되어 IEAT에 의한 특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AMATA공업단지, WHA공업단지, PINGTHON공업단지, ASIA공업단지 등이 해당됩니다.
③그 외의 공업단지
그 외에는 민간 기업이 개발하여 독자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는 공업단지입니다. 공업단지명에는 Industrial Park, Industrial Zone 등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IEAT 이외의 단지라고 해서 공업단지의 수준이 낮다는 것이 아닙니다. Rojana와 같은 유명한 공업 단지도 이에 해당됩니다. 단지 IEAT의 특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토지 사용이나 소유는 BOI의 특혜를 바탕으로 하게 되고 건설이나 조업에 대해서도 각각 담당하는 부처에 따로따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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