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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34. (베트남) 주요 산업-소매(2)

by KVT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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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포스트에 이어 계속합니다.

 

 

3. 외국 소매 체인의 진출 및 철수 동향

 외국계 기업이 점포를 많이 늘릴 때 그에 대한 제약이 있고 당연히 그 영향을 받아 이미 진출한 외국계 소매 및 편의점 기업은 점포를 늘려가는 것과 수익 개선 모두에 고전하고 있지만 베트남의 소득 수준의 향상과 소비 시장의 확대로 외국계 소매 기업의 진출은 늘고 있습니다. 2008년에 균일가 숍 「다이소」의 진출 이후 2009년에는 패밀리마트, 2009년에는 미니스톱과 CVS기업이 진출해 2014년에는 이온(HM), 2016년에는 코난 상사(홈 센터)와 외국계 백화점 등이 진출했고 2017년에는 세븐 & 아이 홀딩스의 「세븐-일레븐」(CVS)이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무인 양품」을 운영하는 양품 계획이 현지 법인 설립 (2020년 봄에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 홀딩스가 현지 기업과 합작 회사를 설립하였고 유니클로는 호치민시 중심부에 1호점을 오픈(2019년 12월)하는 등 진출하는 전문점 분야도 다양하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또다른 외국 소매 체인으로 베트남에 진입한 기업은 유럽의 의류 기업과 태국의 유통 대기업 그룹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스페인의 의류 대기업 인디텍스의 「ZARA」가 2016년에 오픈하였고 스웨덴의 H&M이 2017년에 각각 호치민에 첫 출점을 했습니다. 반면 유럽계열 식품 도매 및 식품 소매 기업은 베트남에서의 철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독일의 도·소매 대기업 메트로 그룹이 베트남에서 도매형 슈퍼마켓 사업을 태국의 종합 무역 회사 바리 유커 (BJC)에 매각했으며 프랑스 기업에서는 2016년 대기업 소매 카지노가 「Big C」의 HM사업과 CVS사업을 태국의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에 매각하였고 2019년에는 오션이 베트남 사업을 그 지역의 사이공 코프에 매각했습니다.

 

 

4. 향후 전망

 Euromonitor의 조사에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베트남 소매 시장 성장률은 연비율 10.0%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간(2008~2018년)에 비해 「비식품 전문점」의 점유율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향후 5년 간 구성비 상승폭(5.7%포인트 증가)은 지난 10년 사이(+5.7%)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전문점이나 시계·보식점의 증가 페이스는 둔화되었지만 드럭스토어나 문구, 사무용품 전문점 등에서는 계속 견고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구성비가 크지 않았던 원예 전문점(DIY)의 성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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