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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55. (베트남) 북부 생활환경-하노이

by KVT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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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하노이의 생활환경은 지난 몇 년간 빠른 속도로 뛰어나게 개선되었습니다. 단 현지의 한국인 주재원이 느끼기에 특히 여름에 습도가 높고 덥기 때문에 오히려 남부의 호치민이 지내기 쉽다고 하기도 하며 취미 생활을 하거나 놀거리가 좀 부족한 점 등 일부 불만이 있기도 합니다. 치안은 나쁘지 않지만 가로등이 적어 어두운 보도도 있으므로 야간 외출 시에는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 위생면이나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또 한 나라의 수도라고는 해도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재원은 서비스 아파트(호텔처럼 청소, 침대시트 교환, 셔틀버스 등의 서비스가 제공됨)에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세는 월 600~5,000 달러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외국 사업자가 시공, 운영하는 서비스 아파트와 24시간 보안 시스템이 완비된 집도 많습니다.

 하노이에는 한국의 Lotte Mart, 태국 자본의 Big C(현재는 GO!)와 Metro, 일본의 Aeon, 유니 마트,  베트남 로컬로는 Vinmart 등의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시스템 FIVIMART 및 Citimart는 이온과 파트너십을 맺어 이온의 PB 상품 「톱 밸류」가 구입 가능합니다. 외국계 편의점은 그다지 볼 수 없지만 로컬 브랜드인 Shop&Go나 Vinmart, 개인이 경영하는 상점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 야채, 안심·안전 야채 등을 취급하는 사업자도 있으며 외국계의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 음식 레스토랑으로 한식은 물론 분식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한식 레스토랑은 한국인이 모여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외에도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이 있어 호치민 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취미, 놀거리의 엔터테인먼트로는 골프, 테니스, 소프트볼, 노래방 등이 있습니다. 하노이 부근의 골프장은 7
~8 곳 정도 있어 주말 요금은 130,000~180,000원 정도입니다. 현재는 코로나가 완화되어 돌아오는 주재원이 많아져 다시 조금씩 가격이 오르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하노이에는 하노이 한국 국제학교(http://www.hanoischool.net/)가 있으며 초등부와 중고등부가 있습니다. 또한 영어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스쿨도 아주 많습니다. 의료 기관으로는 하노이 시내에 한국 주재원을 포함 외국인이 이용하는 외국계 의료기관이 많지만 긴급 이송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이나 싱가포르의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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