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트남은 아시아 내에서도 아파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인 호치민은 인근 아시아 국가들의 도시 지역과 비교하면 부동산 가격이 낮은 편입니다.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호치민보다 높습니다.
반면 베트남 국내에서 비교해 보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하노이나 다낭 등보다는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베트남 국내에서 비교할 때의 이야기이며 호치민의 부동산 가격이 아시아 국가들 내에서 저렴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 앞으로 더욱 부동산의 가격상승이 기대됩니다.
베트남에서는 향후 추가 부동산 가격 상승이 기대됩니다. 그 이유는 해마다 증가하는 인구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베트남에서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연평균 1.0%로 인구가 계속 늘었습니다.
(표 01) 동남아시아 국가의 인구 증가율(20년간 평균)
베트남 | 인도네시아 | 필리핀 | 태국 | 말레이시아 |
1.0% | 1.3% | 1.7% | 0.5% | 1.7% |
출처 : Population, total (전체 인구) | THE WORLD BANK
3. 외국인 주재원에 의한 임대 수요가 왕성합니다.
베트남 부동산을 개인이 구입하는 경우, 세를 주고(임대) 월세 수입을 얻는 것이 허용됩니다.
베트남의 활발한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특히 호치민 등의 도시에서는 외국인 주재원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외국인 수는 약 30만 명에 이르는데 그 대다수가 호치민이나 하노이 등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도시 지역에서는 특히 외국인 주재원의 입주를 노린 부동산 투자가 유효합니다.
베트남은 경제 발전이 눈에 띄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현지 베트남인의 소득은 아직 충분히 상승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한편 외국인 주재원이 입주하는 경우는 회사에서 집세 보조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서는 집세 체납 리스크나 발생 문제 등을 낮추기 위해서 외국인의 입주를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재해 위험이 낮습니다.
베트남에는 화산도 없고 지진 걱정도 없습니다. 태풍도 북부에서는 가끔 통과하지만 큰 피해는 없으며 남부에서는 특히 태풍의 피해 우려도 없습니다.
5. 세금이 쌉니다.
베트남은 각종 세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임대의 임대료 수입에 대한 소득세는 5%로 정해져 있어 해외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일반 소득세를 밑돕니다.
「세금이 싸다」는 장점이 있어 베트남에서는 표면 이율과 실질 이율의 갭이 작아 같은 수준의 표면 이율이라도 여타 다른 나라보다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베트남의 세금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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