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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24. 노후 또는 40대·50대부터 태국 이주가 가능할까요?

by KVT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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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이주를 검토하고 있는 분들 중에는 지금이 아니라 노후에 이주를 희망하는 분들이나 40대, 50대가 되어서 이주하고 싶은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미래에 태국 이주를 준비하면서 노후 또는 40대·50대부터도 가능한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태국 이주 비자의 종류

 태국은 90일 이내 방문 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체류할 경우 관광비자를 연장하거나 아래의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 학생 비자
· 취업비자
· 리타이어먼트(은퇴) 비자(연금비자라고도 함)
· 롱스테이 비자(리타이어먼트 비자를 1년간 한 것)
· 타일랜드 엘리트 비자

 학생비자는 태국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만 유효하며 취업비자는 태국에 있는 기업이 신청을 해주는 것이 조건이지만 모두 장기체류를 위해서는 여러 차례 연장신청을 해야 해 번거로운 점이 있습니다.

 

 


:: 태국 이주는 한국의 연금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태국은 경제성장과 함께 물가도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옛날처럼 「적은 돈으로 우아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태국에 있으면서 한국과 같은 식사와 생활을 계속하면 한국보다 돈이 더 많이 드는 사태도 발생합니다.
 방콕에서도 현지 태국인의 생활비는 50만 원 정도이므로 정말 현지 생활에 맞춰 산다면 한국의 연금만으로도 남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이 지급될 정도의 나이에 세끼 현지 태국 요리와 생활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방콕이 아닌 치앙마이 같은 지방 도시로 옮겨 사치 부리지 않고 산다면 100만 원 이하의 생활도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에 있을 때와 같은 정도의 생활비로 살 수 있는 분은 한 달에 200~300만 원이면 한국에 있을 때보다 부유하고 고급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생활수준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태국 이주인데 지금의 생활비를 낮추기 위해 태국으로 이주한다기보다는 「지금의 생활비로 한 단계 높은 삶을 살기 위해 태국으로 이주한다.」는 생각을 하는 편이 태국에서의 이주생활이 원활해질 것입니다.

 

 


:: 만 50세 이상은 리타이어먼트(은퇴) 비자도 받기 쉽습니다.

 일할 의사가 없는 50세 이상으로 1년 이하의 기간 동안 머무를 사람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비자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취업해서 일을 하는 등 돈을 버는 경제활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이어야 하며 한국에 비자 만료 후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범죄이력이나 태국이 금지하는 질병이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롱스테이 비자는 리타이어먼트 비자를 갱신하여 취득할 수 있으며 최대 1년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50세 미만이면 이 비자 취득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취업비자 혹은 학생비자, 타일랜드 엘리트 비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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