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태국에 와 계신 기업들로부터 태국 진출을 검토 중이신 기업에게 드리는 조언 모음 두 번째입니다.
# 어려운 기술 전수, 지도 · 교육하기
저희 회사는 제조업입니다만 특히 태국인 사이에서 기술을 전수하거나 일을 가르치는 것은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숙련된 선배로부터 기술을 배우기 위해 「보고 따라 한다」는 자세가 중요하고 이 점에서 태국인도 특별히 문제가 없습니다만 숙련자 측의 「사람에게 가르치는 능력」에 관해서는 태국인의 경우 모두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 관리, 영업의 각 부분에서 「불평불만」은 많습니다만 「개선」의 제안은 적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원으로부터 긍정적인 제안을 늘리는 방법을 위해 지혜를 짜내야 합니다.
# 제조업에서 태국 진출은 이미 늦은 걸까요?
태국에서는 인건비 상승이 계속되고 있으며 저임금 생산 모델은 이미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자동차 산업 등에서도 기존 사업의 성패는 시장의 규모로 결정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각오하고 뛰어들어도 점유율을 확보할 수 없는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현지 사정을 보면 제조업으로 새롭게 태국에 진출하는 것은 시기를 벗어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 예를 들어 공장 부지 내 조경 서비스 등 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태국 회사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야에서는 아직 사업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다른 ASEAN 국가들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드시 태국으로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면 태국을 선정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고 그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태국에서의 사업 전개가 자사에 적합한가 아닌가를 5~10년이라는 긴 안목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태국을 거점으로 할 때 그 전략은 명확하게
태국에 「일단 오고 보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국은 이미 성숙한 시장이므로 태국을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을 포함한 이 지역 전체를 넓은 시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에서 중국으로의 수출 등입니다. 다만 베트남에 대해서는 베트남의 소득 수준이 낮기 때문에 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베트남은 그곳에서 생산해서 소비한다는 모델이 적합할 것입니다.
# 태국 측의 기대에 부응하는 분야를 의식해야 합니다.
「경제를 외국 자본에 의지한다.」라는 정책은 일관성이 있어 「Thailand 4.0」도 그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태국은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에는 능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태국에 진출한다면 「태국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의식해서 진출을 검토해야 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있다고 보여지는 분야로는 차세대 자동차의 부흥의 흐름도 있어 전기 자동차와 같은 「특정한 것」이 아닐까요. 반면에 노동 집약적인 사업은 어렵겠지요.
# 농업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부터 나온 생각입니다만 농업분야는 아직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점차 기계화, 자동화가 요구되지 않을까 합니다. 태국에 있어서 농업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수출도 늘리고 싶어 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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